겨울에는 바람이, 여름에는 습도가 체감을 좌우합니다. 겨울 체감온도는 기온과 풍속으로 계산하며(기온 10℃ 이하·풍속 1.3m/s 이상에서 유효) 영하 5℃에 초속 5m 바람이 불면 체감 -11.2℃로 6.2도 더 춥게 느껴집니다. 여름은 습구온도를 거쳐 계산하며 33℃·습도 70%면 체감 34.3℃입니다.
왜 바람이 불면 더 춥나요?
피부 주변에 데워진 공기층이 바람에 날아가면서 열을 계속 빼앗기기 때문입니다(풍속 냉각). 풍속이 셀수록, 기온이 낮을수록 효과가 커집니다. 다만 체감온도는 노출된 피부 기준이라 방풍 재킷을 입으면 체감이 크게 달라집니다. 영하 25℃ 이하에서는 10~15분 만에 동상이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습도가 높으면 왜 더 덥나요?
땀이 증발하면서 몸을 식히는데 습도가 높으면 증발이 느려져 체온이 안 내려갑니다. 기온이 같아도 습도 40%와 80%는 체감 3~5도 차이가 납니다. 체감온도 33℃ 이상이면 폭염주의보, 35℃ 이상이면 폭염경보 수준으로 야외 활동을 줄이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.
기상청 수치와 다를 수 있나요?
기상청은 관측값과 보정식을 쓰고, 이 계산기는 공개된 공식(겨울 풍속냉각식, 여름 습구온도 기반 식)을 그대로 적용합니다. 소수점 1도 안팎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. 실제 예보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확인하세요. 난방·냉방 요금은 가스·수도요금 계산기와 전기요금 계산기에서.